외부에서 바라보는 볼 때의 내 블로그는 어떨까?

오랜만에 오페라를 설치할 일이 있어 오페라를 통해 블로그를 한번 둘러봤습니다. IE7(웹마)과 별다른
차이는 없었지만 IE와 달리 그림 가로 길이가 블로그 본문보다 길어도 별 이상없이 잘 보이더군요.
IE 경우에는(제 기억으로는 8버전에서도 동일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 그림이 리사이징 되면서 내부의 빨간
글씨들이 깨져서 출력됩니다.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오페라의 그림 파일을 출력하는 모듈이 IE보다 좋은
것 같더군요. 이왕 오페라로 제 블로그를 살펴본 김에 다른 브라우져를 통해서도 한번 제 블로그를 살펴
보기로 하였습니다.


모두 그림이 본문 사이즈보다 크다보니 클릭해서 보셔야 합니다;;

1. IE7

오랫동안 사용해서인지 IE7이 제 눈에는 가장 무난하긴합니다만 홀로 그림 파일 출력에 문제가 있군요.


2. FireFox

3. Opera

개인적으로는 제 블로그에서는 글꼴 등을 고려해 보면 오페라가 가장 좋은 듯 합니다.


4. Crome

애드센스 부분은 IE가 다른 브라우저들보다 글꼴이 더 명확하더군요. 글꼴 크기에 차이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 IE

2. Opera

저는 필드셋 태그를 이용해서 광고를 박스로 감쌌는데, 박스 밑에 본문과 광고를 구별하는 구분선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IE에서는 <br>태그 같은 걸 안써도 광고 박스와 한칸 떨어지던데 다른 브라우저
에서는 원래 설정대로 붙어있군요. ㅜ-ㅜ



위에서 살펴본 글 말고도 블로그에 올린 대부분의 글들을 둘러보았는데 다행히 다른 브라우저에서 문제
가 생기는 포스팅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의 주된 포스팅이 보안 제품 리뷰인지라 그림들이 많이 추가되어 있는데, 이런 제품 리뷰 포스
팅들의 로딩 속도가 가장 빠른 브라우져는 크롬이었습니다. 플러그인이 추가되지 않은 파폭도 오페라와
대동소이한 로딩 속도를 보이더군요. 가장 느린 건 역시 IE입니다. 파폭이나 오페라는 잘 모르겠지만 크
롬과는 다소 차이가 느껴집니다. 


rss도 제 블로그 글을 보게 되는 방법 중 하나인지라 rss 피드로 보이는 제 블로그도 한번 살펴봤습니다.
그렇지만 한rss를 통해 본 결과 각 브라우져별로 위에 올린 그림들과 별다른 차이는 없더군요.

다만 한ss에서는 모니터 해상도에 따라 제 글이 왼쪽으로 쏠리는 것은 확인하였습니다.

1. 한rss 1680*1050 해상도

제가 22인치 lcd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고 해상도인 1680*1050에서 위와 같이 블로그의 글들이
보입니다. 저런 식으로 여백이 남게되는 이유는 일단 블로그의 본문의 길이가 해상도에 비해 턱없이
작은데 글을 작성시 텍스트는 왼쪽 정렬을 그림은 가운데 정렬을 해두었기 때문에 설정에 따라 각각
정렬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rss에서는 여백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편집해주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저렇게 되는 것이죠. 개인적으
로는 이 부분은 한 rss에서 처리해주었으면 합니다.

아래 그림은 한rss에서 1024*768의 해상도로 본 화면입니다.

여전히 텍스트가 왼쪽으로 쏠려있지만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참고로 왼편의 rss 피드 트리의 길이를 건들이지 않은 한rss의 기본 화면 구성일 때 입니다.)


텍스트도 가운데 정렬 또는 양쪽 정렬로 작성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해서 양쪽 정렬로 작성해
봤는데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깔끔하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왼쪽 정렬로 해두는 것이 보기에 오히려 편할 듯 합니다.

2. 구글리더 1680*1050

위 그림과 같이 구글 리더는 해상도와 본문의 크기가 다를 때에 본문의 글과 그림의 위치가 따로 조정되
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백만 봤을 때는 보기 좋아보입니다만 제 블로그의 본문 길이보다 rss를 통해 보이는 본문의 길이가 더 작게 줄어들어서 글들이 엉망이 되고 있었습니다.


3. 오페라의 자체 rss  1680*1050

오페라에도 자체적인 rss 수집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역시 위와 같이 그림과 글이 따로 놀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블로그를 운영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다른 사람들에게 내 블로그가 어떻게 보일까 궁금해하셨던 적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시간 나시면 한번 정도 확인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