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 제품 리뷰/:: Panda

Panda Internet Security 2010 리뷰 (2) - 메인 화면 및 트레이 UI

물여우 2009. 9. 5. 13:37
반응형
판다 인터넷 시큐리티 2010의 메인 화면과 트레이 아이콘의 메뉴 구조 등 전반적인 UI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보안 전문가가 아니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지식을 지니고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므로 이 글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 Panda Internet Security 2010 리뷰 모음

(1) 
개요 및 설치 환경


3. 판다 IS 2010의 주요 구조 

판다 제품의 기본 UI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에게 매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기본 환경 설정과 기능 동작들의 구성이 매우 쉽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판다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3-1. 메인 화면 UI

                                                         판다의 메인 화면 UI

판다의 메인 화면은 비교적 직관적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5개의 주요 기능 탭(①)을 기본으로 각 탭마다 각각의 기능들이 표현되는 구조입니다. 5개의 탭은 아래와 같이 구성됩니다.
  • 기본 상태 보기 (Status)
  • 수동 검사        (Scan)
  • 로그 기록 보기 (Report)
  • 검역소            (Quarantine)
  • 고객 센터        (Services)

위 그림은 메인 화면의 기본 화면인 Status 탭의 모습입니다. Status는 판다의 모든 시스템 감시 기능들의 활성화 여부 및 진단 내역/통계와 백업 상태, 업데이트 활성화 여부 및 내역 등이 표시됩니다. 특히, Protection 항목은 악성코드 진단 기능인 파일 실시간 감시과 방화벽, 개인 정보 유출 감시 및 피싱 방지, 안티 스팸, 시스템 취약점 진단, 유해물 차단 기능 등 모든 시스템 감시 기능으로 구성된 판다의 핵심 기능 항목입니다.

Protection을 비롯하여 각 기능 메뉴 중에서 특정 기능 항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능의 환경 설정을 활성화 시킵니다. 물론 아래의 Settings 버튼으로 전체 환경 설정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판다의 특징 중 하나는 각 주요 기능 메뉴 별로 환경 설정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Status탭의 Protection, Maintenance, Update 별로 각각 환경 설정창이 다르며, 각 탭의 기능 항목들도 각각의 환경 설정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Protection 메뉴의 환경 설정

                                              Maintenance 메뉴의 환경 설정

                                                  Update 메뉴의 환경 설정


위와 같이 각 메뉴마다 환경 설정이 따로 구성되는 방식은 환경 설정의 모든 항목이 한 곳에서 조정하는 방식에 비하면 복잡하지 않고 해당 기능에 대해서만 직관적으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리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살펴보겠습니만 판다는 각 기능 항목별로 프로세스가 따로 메모리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개인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환경 설정 방식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각 기능별로 따로 구성되는 모듈로 인해서 형성된 방식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결과적으로 상당히 무거운 판다 제품의 시스템 리소스의 과다한 (또는 불필요한) 사용을 반영하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 기능의 환경 설정 항목까지도 개별 프로세스가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판다의 메인 프로세스들 중 하나가 모든 환경 설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합니다.

3-2. 판다 설정에 따른 보안 경고 표시

판다는 환경 설정 항목들의 활성화/비활성화에 따라 3가지 경고 표시를 보여줍니다.

(1) 안전 표시 - 주요 감시 기능들 모두 활성화 상태



(2) 낮은 위험도 경고 - 주요 감시 기능 중 일부 항목 비활성화 : 필수 항목은 활성화 상태

                       노란색 표시와 함께 문제의 감시 기능이 있는 메뉴에 느낌표 표시


(3) 높은 위험도 경고 - 필수 감시 항목 비활성화

                    빨간색 표시와 함께 문제의 감시 기능이 있는 메뉴에 X자 표시


경고 표시가 나타날 때 각각의 항목의 설정을 직접 활성화할 수도 있지만, 편하게 'Solve' 버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Solve'버튼을 클릭하면 모든 문제있는 환경 설정이 일괄적으로 처리됩니다.

3-3. 트레이 아이콘 메뉴

                                                  판다 트레이 아이콘 메뉴 정보

위의 그림은 판다의 트레이 아이콘 메뉴 항목입니다.

Panda news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구독할 항목 설정창이 활성화됩니다. 해당 메뉴는 메인 화면에서도 설정할 수 있는데 메인화면의 Bullentins 항목에서는 구독 항목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 등록 사용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항목인 판다 종료 기능은 판다의 모든 기능들이 비활성시킵니다. 그러나 주요 프로세스들은 메모리에 여전히 상주한 상태이며 트레이 아이콘만 비활성화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모든 감시 활동이 종료되기 때문에 판다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료시 암호 확인 (메인 관리자용 암호)

                                                 종료 여부를 다시 물어봅니다.

판다를 종료한 후에 다시 활성화시켰을 때 아래와 같이 정상적으로 모든 기능이 곧바로 활성화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언급할 판다의 느린 반응 속도로 인한 문제인데 가만히 놔두면 모든 기능들이 언젠가는(!!) 활성화됩니다만, 'Solve' 버튼을 클릭하셔서 강제로 모든 기능을 활성화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트레이 아이콘에서 판다의 메인창을 활성화시키면 아래와 같은 플래쉬 화면이 뜹니다.

그리로 메인창 종료시에 아래와 같은 종료창이 잠시 보입니다.


시스템의 사양이 낮거나 다른 작업으로 인하여 시스템 리소스가 사용 중이라면 위 두개의 창, 특히 종료시 창을 조금 오랫동안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사양이 비록 최신 사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낮은 사양이긴 합니다만, 고사양이 필요한 작업이 아닌 이상 특별한 문제가 없는 스펙이라 생각하는데, 여러 작업을 하다가 판다의 메인창을 끄고 킬 때마다 위 창들이 상당히 신경에 거슬립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느린 반응으로 인해서 종료시에 보이는 판다의 멍한 얼굴이 상당히 얄밉게 느껴집니다. ^^;


- 이상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