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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7에서도 무료로 DVD를 굽자 : CDBurnerXP 4.3

물여우 2011. 2. 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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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지원에 무료인 버닝 프로그램인 CDBurnerXP를 소개합니다.


CDBurnerXP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CD·DVD·Blu-ray를 모두 지원하는 무료 굽기 프로그램입니다.

예전에야 네로가 최고인 줄 알았지만 유료 제품인데다 시간이 갈수록 여러가지 부가 기능들이 점차 추가되어 추천하기가 조금 어려운 제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지인들에게 굽기 프로그램으로는 '이응'을 소개해줬습니다. 국산 프로그램인데다 성능도 좋아서 만족도가 높았는데, 최근에 살펴보니 윈도우7 환경에서는 이응은 무료(개인용) 제품을 서비스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소개한 것이 제가 오래 전부터 사용 중인 CDBurnerXP였습니다. 네로나 이응과 다른 부분이 있어 다소 어색해 하지만, 쉽게 적응하는 것을 보면 사용하기에 어려운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와 다운로드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고맙게도 포터블도 정식으로 제공합니다.


아래는 설치 과정입니다.

한글어를 비롯한 필요 언어 설치



특이하게도 CDBurnerXP는 실행을 시키면 아래와 같이 선택 창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데이타 굽기와 음악 시디 만들기, 이미지(ISO 등) 파일 굽기, 디스크에서 디스크로 복사, RW 등에서 데이타 삭제 항목 등을 먼저 선택합니다.

아래는 데이터 디스크 항목을 선택한 것입니다. 상단은 구우려는 항목들을 찾는 곳이고 하단은 구울 항목들을 위치하는 곳으로 위에서 아래로 파일을 추가한 후 '굽기'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미지 굽기나 음악 시디 굽기 등도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굽기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설정창이 활성됩니다.

여기서 '디스크 열린 상태'는 dvd 등을 구울 때 남은 용량을 다음 번에 또 사용할 수 있도록 세션을 마무리 짓지 않고 남겨둔 상태입니다. 아래처럼 고급 기능에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이미지 파일을 구울 때에도 세션을 마무리 짓지 않을 수 있지만 윈도우 구동울 위한 PE 등은 인식 못할 수 있으니 타 제품으로 ISO를 직접 수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여하튼 세션이 열려있는 DVD 등의 경우를 다시 구울 때 아래와 같은 항목이 나타납니다.


'디스크 계속'을 택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고급 기능인 부트 옵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울트라ISO같은 상용 프로그램이 더 좋아 보입니다.




이응의 완전 유료화는 윈7에서만 적용되는 것 같은데, 제가 윈7 환경이 아니라 설치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홈페이지 상에서 트라이얼로만 설치된다고 합니다. 이응이 가상 드라이브 사용도 가능하고 사용법도 쉬워 자주 추천했는데, 윈도우7에서 무료로 사용못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무료 제품의 기반이 될 유료 제품이 팔리지 않아 힘든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구입 한 번 안한 입장에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습니다.

CDBurnerXP도 오래 전부터 서비스되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단순 굽기 기능은 타 제품들과 별 차이 없습니다. 이응보다 특별히 떨어지는 문제는 없어보이며, 드라이브와 디스크의 호환성 등도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8.5기가 용량의 더블레이어 구울 때 뻑나는 걸 비교해보면 이응이나 CDBurnerXP나.... ㅠ-ㅠ

간단하게 사용하기에는 좋은 무료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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