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마크 삽입 프로그램 : Watermark Studio 3.1 pro

Watermark Studio 3.1 pro의 사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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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블로그보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많이 하는데,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든지 자신이 어떤 이미지를 공개할 때에는 맨 얼굴(?)을 공개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마크가 심겨진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워터마크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멋진 워터마크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 최근에 열린 프로모션을 통해 Watermark Studio 3.1 Pro 라이센스를 얻으신 분들을 위한 설명글입니다.

1. 기능 설명 및 사용법

기본적으로 Watermark Studio 3.1은 '이미지 불러오기->워터마크 불러오기->이미지에 워터마크 추가하기' 등 3 단계의 아주 간단한 절차를 통해 워터마크를 이미지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워터마크는 이미지에 자신을 나타내는 특정한 사인을 추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워터마크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워터마크 기능은 직접 프로그램 내에서 생성하는 텍스트 기반 워터마크와 다른 이미지를 삽입하는 이미지 기반 워터마크가 있습니다.

이미지 기반 워터마크는 기본적으로 텍스트 기반 워터마크와 삽입 방법은 동일하지만 보통 포토샵을 이용하여 외부에서 만드므로 텍스트 기반에 비해 멋진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같은 텍스트를 워터마크화 한다고 해도 포토샵에서 이미지한 텍스트는 상당히 멋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창작에 소질이 없는 분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 할 수 있기에 설명은 텍스트 기반 워터마크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워터마크 스튜디오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워터마크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사용할 것인지를 선택합니다. 텍스트를 선택하게되면 원하는 내용의 텍스트를 기입하고, 이미지 어느 부분에 추가할 것인지 위치와 각도를 설정 후 음영을 비롯한 텍스트 효과와 문장 형태나 노이즈같은 기타 효과를 설정합니다.

이후 아래와 같이 이미지 외곽선에 대한 설정과 이미지 크기 및 저장 경로, 포맷 등을 설정합니다.

이러한 설정이 끝나면 하단 부분의 "EXECUTE"를 클릭하여 워터마크를 원본 이미지에 추가합니다.

아래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텍스트 워터마크를 삽입한 이미지의 예입니다.

투명도 30%, 굵게(Bold), 크기 36, gradient 없음, 위치 정중앙, 그림자 및 외곽선 추가, 이미지 전체 외곽선 1px로 검은색, 리사이즈 및 기타 효과 없음으로 만든 것이 오른쪽 그림입니다.

저야 그림 실력이 없어서 그렇지만, 약간만 손질하면 위의 촌스러운 텍스트가 매우 멋지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참고하시라고 이미지 기반 워터마크 항목을 캡쳐해봤습니다. 불러오기 버튼으로 만들어진 워터마크용 이미지를 불러와서 텍스트 기반 워터마크처럼 추가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많은 수의 이미지에 워터마크를 한 번에 삽입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이미지들을 하나씩 추가하거나 폴더 불러오기 기능을 이용해서 불러온 후 워터마크 설정 후에 'Execute'를 클릭하면 됩니다.

단, 불러온 이미지들을 개별적으로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불러온 이미지들에 일괄적으로 워터마크가 삽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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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개인적으로는 워터마크 프로그램으로 2004년 경에 개발이 중단된 'PhotoWorks'를 사용 중입니다. 워터마크 스튜디오의 기능이 훨씬 막강함에도 사용을 안 하는 이유가 바로 위에 적은 것처럼 워터마크가 불러온 이미지들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문제 때문입니다.

안티 바이러스를 비롯해서 프로그램 리뷰를 하다보면 워터마크를 특정 공간이 아닌 이곳저곳에 배치를 시켜야할 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이미지내의 텍스트가 존재할 때, 이를 워터마크가 가리면 안 되기 때문인데, 워터마크의 투명도를 조절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PhotoWorks는 비록 오래전에 개발이 중단되었지만 불러온 이미지들마다 개별적으로 워터마크 위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저장 경로를 원본 파일이 있는 곳에 만들 수 있다는 것과 '액자'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는 매우 다양한 외곽선 항목도 매우 쓸만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직도 많은 사용자가 PhotoWorks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이런 장점들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디카를 이용해서 찍은 풍경이나 인물, 제품들 사진들처럼 워터마크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바꾸지 않아도 되는 경우, 워터마크 스튜디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편리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들어낼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유료 제품답게 기능도 많아서 텍스트 기반으로 워터마크를 만들어도 꽤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멋진 자신만의 워터마크를 만들어서, 공개된 이미지가 자신이 올린 이미지라는 것을 잘 나타낼 수 있기를 빕니다.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