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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os의 재밌는 진단명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물여우 2009. 4. 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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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os영국의 유명한 보안 업체이며, 국내에도 판매를 담당하는 총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주로 기업용 제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제품입니다.

오늘 바제2 카페의 한 회원분이 올리신 게시글을 읽던 중에 소포스의 진단명이 눈에 확 띄더군요.

                                              Sophos - IThink

다른 업체의 제품들이 상당수 휴리스틱으로 진단하기에 저 진단명도 소포스의 휴리스틱 진단명의
하나가 아닐까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설마 바토의 오류는 아니겠죠 ~_~)

소포스 - 악성코드인지 아닌지 생각좀 해보자구요~ 
혹은,  I think, (therefore I a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날 잊지말아줘~ 

(이건 '프랑스'의 데카르트의 명언인데, 영국 철학자의 명언을 인용하라고~ ㅋ)


문스랩님이 정확한 정보를 주셨는데, 'IThink'라는 검색어 관련 사이드바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진단해서 진단명이 Ithink가 된 것이더군요.  소포스의 분석가의 센스일까 했는데 아쉽네요. ^^;


소포스는 최근에도 바이럿 변종의 진단명에 김치(Kimchi)라는 단어를 쓰기도 해서 작은 논란을 일으키기
도 했었습니다.


여러모로 재밌는 진단명을 많이 쓰는 소포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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