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ra Antivir (안티버) 부팅 모드 설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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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버가 9 버전으로 판올림되면서 내부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9버전에 추가된 기능 중에
부팅시 안티버의 로딩 시점을 설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전 버전의 안티버에서는 어떤 식으로 구동되었는지 몰라도 사실 기본적으로 왠만한 보안 제품들은 Safe Start 모드와 유사하게 시작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설정을 따로 둔 것은 안티버의 장점 중 하나인
시스템 퍼포먼스 효율을 위해서가 아닌가 예상해봅니다. 
(일반적으로 가볍다 평가받는 안티버입니다만 체감적으로나 몇몇 벤치 결과를 보나 부팅 시간은 의외로 깁니다.)

간혹 외국의 포럼 등에서 Safe start 모드로 구동시 부팅 딜레이가 상당히 커졌다는 글들을 종종 봅니다.
그중 일부는 시스템 사양이 저사양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만 약간의 시스템 퍼포먼스의 감소가
있음은 분명합니다. 문제는 시작 설정 조정이 안티버의 환경설정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변경이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부팅 모드 설정을 변경시키기 위해서는 안티버의 환경 설정 담당 프로세스인 avconfig.exe를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구동시켜야 합니다.

XP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1. 먼저 아래와 같이 시작 버튼 클릭 -> 실행창에서 CMD를 기입 합니다.

                                                          CMD 창 활성화


CMD 창의 실행 경로를 안티버 설치 폴더로 이동하여 avconfig를 실행합니다.

경로 이동 명령어 -  cd C:\Program Files\Avira\AntiVir Desktop

실행 명령어 -  avconfig.exe /WIZARD

avocnfig.exe /wizard가 실행되면 아래의 그림처럼 설치시에만 구동되는 환경 설정 마법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후 아래의 단계에서 부팅 모드를 변경하시면 됩니다.

위의 과정이 번거롭다면 아래의 bat 파일을 실행하셔도 됩니다.

antivir wizard enable.bat

개인적으로는 부팅 딜레이가 크게 느껴지시는 분들만 Normal start 모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