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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 Internet Security 2010 리뷰 (9) - USB Vaccine / Rescue Disk

물여우 2009. 11. 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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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에서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USB vaccine과 Rescue Disk 기능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저는 보안 전문가가 아니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지식을 지니고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므로 이 글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기능은 USB의 자동실행을 방지하는 USB vaccine 기능과 시스템 부팅 불능시에 사용하는 응급 부팅 디스크 만들기이며, 이들은 판다 제품을 설치하면 본래의 제품 외에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것들입니다.

USB Vaccine/ Rescue Disk



1. USB Vaccine - USB 자동 실행 방지 기능

최근에 USB는 악성코드의 주요 전파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사용자나 기업체, 공공기관에서는 자동실행방지 기능을 비활성화하도록 권장되고 있습니다. 물론 자동 실행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데 보안성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는 사용자는 체리사랑님의 USB ON같은 프로그램들을 이용해서 USB내에 자동실행을 이용하는 악성코드가 자동 실행 기능을 이용 못하게끔 조작을 가하면 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판다의 USB Vaccine은 윈도우 시스템 자체의 자동 실행 기능을 비활성화 시키고, USB 내에도 Autorun.inf 파일을 쓰기 방지 제한을 걸어둠으로써 악성코드의 자동실행 기능을 이용한 전파를 차단하는 제품입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USB Vaccine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USB Vaccine 메인창



여기서 위의 항목은 윈도우의 자동 실행 방지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이고 아래는 USB 드라이브의 자동 실행을 방지하는 항목입니다.

여기서 자동 실행 방지를 하고 싶은 항목에 대해서 "Vaccinate" 버튼을 클릭하면 끝입니다. ^^

자동 실행 방지가 처리된 모습

       

usb내에 생성된 inf 파일




시스템과 usb내의 자동실행방지 기능을 한꺼번에 그리고 매우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게다가 USB vaccine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외국의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바로 나오는데 최신 버전은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살펴보니 시스템의 자동실행 방지는 gpedit.msc에서 관리 항목을 변경하여 설정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USB의 실행방지 경우 파일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폴더 형태로 만들어져서 조금 더 삭제가 어렵게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점에서는 체리사랑님의 usb on이 좋아보이네요.


2. Rescue DISK

악성코드나 기타 다른 이유로 부팅이 불가능할 때 CD 부팅을 이용하여 부팅 후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주는 응급 디스크 기능입니다.

DISK 실행창




CD 직접 생성/ 이미지 생성



위와 같이 바로 시디에 응급디스크를 만들거나 나중에 시디에 구울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을 생성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생성 중



응급 디스크 종료





한가지 아쉬운점은 최근에는 USB등을 이용한 부팅방법도 많이 이용하는데 판다에서는 반드시 CD만을 를 이용한 부팅 방법만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DVD도 지원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만 DVD가 아까워서 실험은 안해봤습니다. ^^;





응급 디스크 이미지 파일을 보면 리눅스 계열을 이용한 부팅을 시도하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파일 내용중에는 판다의 시그니처 파일도 보이네요~ 확인해보니 현재 설치된 최신 버전의 시그니처 파일입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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