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오디오 CD 리핑 무료 프로그램 : Free CD to MP3 Converter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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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CD를 MP3나 기타 다른 음악 파일 포맷으로 변환 시키는 프로그램은 매우 많습니다. 최근에는 윈도우에 기본 내장되어 있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도 음악 CD의 트랙을 MP3로 변환 시키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CDex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광고도 없고 사용이 매우 간단한 "Free CD to MP3 Converter"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소개해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XP부터 윈도우 7까지 대부분의 윈도우 운영 체제를 지원합니다. CDex와 달리 한글을 지원하지 않지만 사용법이 더 간단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Free CD to MP3 Converter는 현재 버전이 3.1까지 나와있습니다. 설치 후에 라이센스 관련한 팝업이 뜨는데 라이센스 구입은 단순 기부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 클릭! 

변환시킬 수 있는 음악 포맷은 MP3, OGG, WMA, WAV 등입니다. Flac 등의 무손실 음악 포맷이 포함되지 못해서 아쉽지만, 제 경우처럼 MP3로 변환해서 듣는 분들에게는 큰 문제가 아닐 듯 싶습니다. 


▶ 설치 및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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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다운로드 링크에서 설치본을 받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고전적인 설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설치 화면

설치 과정을 진행하면 중간에 아래와 같이 설치 경로를 설정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원하는 경로를 지정합니다.

설치 경로 설정

설치가 마무리 된 후 실행을 시키면 아래와 같이 제품 등록창이 활성화 됩니다.

제품 등록

그러나 해당 제품은 제품을 따로 등록하지 않아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제품입니다. 다만 미 등록시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마다 해당 창이 뜹니다.  CDex에 비하면 이 부분이 불편합니다.


아래는 제품의 메인 창입니다. 현재 오디오 CD이 롬안에 있어 자동으로 트랙을 읽어온 상황입니다.

메인 창

중요한 것은 "Extract", "Option" 버튼입니다. 상단의 메뉴에서 간단하게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 트랙명을 일괄적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특정 트랙을 더블 클릭하거나 F2 버튼을 클릭하면 트랙의 이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옵션 설정과 트랙 이름 변경을 마친 후 "Extract"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추출이 시작됩니다.

추출 진행 정보 표시창

"Option" 항목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아래는 옵션창 중 "Output" 항목입니다. 저장 경로와 포맷 설정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Output 설정

기본적으로 WAV 포맷으로 먼저 추출 후 MP3 포맷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씁니다. 위 화면의 파란 원으로 표시한 부분을 체크하시면 WAV 파일을 추출과 인코딩이 끝난 후 자동으로 삭제해줍니다.


Lame 항목에서 추출할 MP3의 음질을 설정합니다.

MP3 음질 설정

"ID3 tag"에서 ID3 태그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Id3 태그 설정

오디오 시디에서 간단하게 mp3를 추출할 때 쓸만한 프로그램입니다. CD를 MP3나 기타 음악 포맷으로 추출한 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은 저작권에 위배되는 것인 당연히 아실 줄 압니다. 단순 감상 외에 다른 곳에 사용하지는 맙시다. ^^


- 이상입니다.